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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쇼' 박나래 "만나는 남자 항상 있다" 솔직 아까 박나래쇼에서도 방청객 질문

일컬어지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과 tvN ‘요즘책방:책 읽어드립니다’ 등 교양예능 분야에도 나섰다. 역사 정보와 여행 예능프로그램을 합친 ‘선을 넘는 녀석들’ 시리즈는 시즌3까지 이어졌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로는 중장년층 시청자에 더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요리연구가 심영순, 요리사 이연복 등 다양한 분야의 ‘사장님’들과 직원들의 일상을 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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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지 못할 것 같다는 시선에 발끈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19금 토크의 원천을 어디서 얻느냐는 질문에 여러 일화를 설명하다 갑자기 흥분했다. 박나래는 "왜 내가 남자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나"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열변을 토했다. 그러면서 "오며가며 남자를 만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절친 김지민은 "졸음쉼터냐"라며 웃었다. 이에 박나래는 "환승센터 버스보다 더 많이 왔다갔다 한다"라고 비유했다. 이에 관객석은 충격에 빠졌다. 한편 박나래는 19금 이미지를 벗고자 아이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를 찾아가

거침없는 입담처럼 박나래가 정복하지 않은 무대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나래는 다소 수위가 높은 스탠드업 코미디쇼인 ‘농염주의보’로 전국 공연을 진행한 데 이어 이 무대를 넷플릭스에 진출시켜 ‘예능계’의 칭기즈칸으로 거듭났다. 여성 예능인의 넷플릭스 원톱 예능, 스탠드업 코미디, 19금 등의 차별화된 수식어는 박나래가 유일하다. 또한, 오는

박나래는 올해 누구보다 여성 원톱 MC로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탁월한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주도함은 물론 중심을 잡는 중추 역할까지 톡톡히 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단순히 진행자로만 머물지 않고, 출연자들과 함께 어울리며 프로그램에 녹아들어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했다. ‘구해줘! 홈즈’도 집찾기를 주제로 한 이색 예능을 물 흐르듯 수월히 이끌며 안방극장에 안착시켰다. 또 파일럿으로 2회 방송된 KBS 2TV ‘스탠드업’의 정규 편성도 도왔다. # CHEMISTRY 박나래가

이처럼 박나래는 2019년 누구보다 열심히 뛰며 대중에 진심을 전했다. 새해에도 박나래가 보여줄 감동이 충만한 웃음의 행보에 기대감이 커진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img= ] ● 기호 1번 유재석 - 대세된 유산슬, 무궁무진 변신 매년 대상 후보에서 빠지지 않는다. 올해에는 특히 ‘변신’에 힘을

준비 중"이라며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 신작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조승우와 배두나 주연의 '비밀의 숲2'도 론칭한다. 동일인 1시즌 연장선으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능 방침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 국장은 "2019년 예능은 여러가지 시도를 했지만 실패한 것도 있었고, tvN 결을 많이 못살린 것 같기도 했다. 앞으로는 신선한 출연자 이색적인

기울였다. 무대는 MBC ‘놀면 뭐하니?’.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드럼과 트로트에 도전했다. 데뷔 28년 만에 ‘신인’의 명찰을 새로 달았다. 반짝이 의상을 입고 노래 ‘합정역 5번 출구’를 구성지게 불러 중장년층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이제 트로트 가수 활동명인 ‘유산슬’로 더 자주 불린다. 동시에 길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tvN ‘유퀴즈 온더 블럭’으로 소탈한 매력까지 뽐냈다. 9년째 출연 중인 SBS ‘런닝맨’으로는 8월 첫 국내 팬미팅을 소화했다. 이처럼 다양한 도전은 대중과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됐다. 시청자 사이에서는 “예능 신(神)이 아닌 ‘동네 형’ 같다”는 반응을

가진 장점은 어울림이다. 어떤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춰도 찰떡 궁합을 자랑한다. 이성 간의 케미는 당연하고 ‘여여’케미, 어린이들과의 케미는 물론 프로그램의 콘셉트와도 가장 잘 어울리는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장소와의 케미도 뛰어났다. 박나래가 가장 잘하는 스튜디오 예능에서는 물오른 예능감을 보여줬고, 농촌과 해외 어디서든 그만의 해석력으로

후원금을 전달했고, 4월에는 강원도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뿐만 아니라 고향 목포시 홍보대사 활동과 목포복지재단에 1000만 원을 기탁하며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줬다. # SHOW “제가 연예계의 칭기즈칸이다”. 박나래가 지난 10월 이름 석 자를 달고 넷플릭스에서 론칭한 ‘박나래의 농염주의보’에서 한 말이다. 이

24일에는 ‘연말엔 tvN-박나래쇼’로 단독 연말 특집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 WOMAN 박나래는 당당한 여성을 대표하는 아이콘 중 한 명이다. 아담한 키 등의 신체적 핸디캡을 극복하고, 자기 일에 매진하며 인생을 즐기는 모습은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세계적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박나래를 ‘2019 우먼스 저스트 두 잇’ 캠페인 모델로 선정, 달라진 시대의 여성상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