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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수제자 의사고시 합격 추석특집 울지마톤즈 하네요 이태석 신부 나오는거요~ '남수단

의사 됐어요" 추석특집 울지마톤즈 하네요 이태석 신부 나오는거요~ 울지마 톤즈, 이태석 신부 수제자 의사고시 합격 '남수단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 떠났지만…'의사'된 제자 이태석 신부 제자 한국 의사고시 합격 29일 인제대 부산캠퍼스에서 만난 존 마옌 루벤 (33)은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한 채 유창한 한국어로 말했다. 그는 최근 제84회 의사 국가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하지만 이내 그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신부님이 살아계셔서 이 모습을 직접 보셨으면 좋았을 텐데…." 존 마옌 루벤이 2009년 암 투병 중이던 이태석(왼쪽) 신부를 찾아 함께한 모습.



봤어요. 거기에도 제자 한분이 의사가되고 결혼식하는 장면 나왔었는데 이분인지 친구분인지 모르겠네요. 이태석 신부의 삶은 종교를 떠나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기적을 이룬다는건 이런경우를 두고 말하는것 같아요. 아프리카의 성자 이태석신부가 그 가르침을 믿고 따른 예수라는 분과 빤스목사 전광훈이가 그 가르침을 믿고 악다구니를 쓰고 자빠진 예수라는 개종자가 다른 분이신가 아니면 같은 분이신가 졸라리 궁금타 씨발



내 고 이태석 신부의 흉상 앞에서 의사 가운을 펼쳐 보이고 있다. 그는 "신부님이 살아계셨으면 '내가 너 잘할 수 있을 거라고 했잖아'라고 말했을 것 같다"고 했다. /김동환 기자 아프리카 남수단 출신의 존이 한국에서 의사가 되도록 이끈 건 이태석(1962 ~2010) 신부다. 이 신부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톤즈에서 선교 활동을 하며 의료·교육 봉사를 했다. 이후 대장암 투병을 하다 선종했다.



제공 그런 이태석 신부를 존은 '수단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수단 사람이 아니고서야 그렇게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걸 납득하기 힘들었다는 것이다. 그는 "지독한 내전과 가난에 우리끼리도 서로 돕기 힘들어 다 같이 죽어가는 상황이었다"며 "저 먼 한국에서 와서 우리와 똑같이 먹고 생활하면서 그런 훌륭한 일을 하시는 게 쉽게 믿기지 않았다"고 했다. 존은 이태석 신부를 만나기 전부터 의사를 꿈꿨다. 이웃들이 감기 같은 사소한 질환에도 치료해줄 의사가 없어 죽어가는



꿈입니다. 제2의 이태석이 되려면 신부님처럼 꿈을 크게 꿔야죠." 울지마 톤즈의 고 이태석 신부님의 수제자 존 마옌 루벤(33세, 인제대 의대 부산 백병원 근무)이 재수 끝에 의사고시에 합격했습니다. 1월 21일에 합격했다고 하네요. 이태석 신부님이 돌아가신지 10주년이라고 합니다. 한국 유학 생활 11년만에 의사고시에 합격한 존 마옌은 곧 남수단으로 돌아가 이태석 신부님의 뜻을 받을어, 어렵고 힘든 남수단 사람들을 치료하고... 후에 의대 교수가 되어, 남수단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합니다. 대박! 한굴말로 의대 공부를 ㅎㄷㄷ 수련이 끝나면





형제인줄. . . . 10대 때부터 이태석 신부에게 도움을 받았던 남수단의 청년, 토마스 타반 아콧(33) 이태석 신부의 주선으로 2009년 한국 유학, 한국어를 배우고, 올해 신부가 졸업했던 의대를 졸업함 "이태석 신부의 길을 따르고 싶다" 정말,, 대단하네요.. 고) 이태석 신부님 고) 김수환 추기경 고) 지정환 (임실 치즈) 신부님





두 사람은 이 신부가 톤즈를 최초로 방문했던 1999년 처음 만났다. 2001년 이 신부가 사제 서품을 받고 톤즈에 선교사로 온 이후엔 존이 복사(미사에서 사제를 돕는 사람) 역할을 하기도 했고, 이 신부로부터 기타를 배워 5년간 함께 밴드 활동도 했다. 존은 "신부님은 사람들의 병을 고치고 아이들을 가르쳤을 뿐 아니라 집 없고 가난한 그들을 위해 기숙사를 만들고 전기를 들어오게 할 정도로 추진력 있는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존 마옌 루벤이 2009년 암 투병 중이던 이태석(왼쪽) 신부를 찾아 함께한 모습. /존 마옌 루벤



신부의 남수단 제자로, 지난해 인제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존 마옌 루벤도 이번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지난해 의사 시험에서 이태석 신부의 또다른 제자 토마스 타반 아콧과 함께 의사 실기시험에 합격했지만, 뜻밖에도 필기시험에서 떨어졌다. 이후 좌절하지 않고 지난 1년 동안 노력한 끝에 이번 필기시험에 최종 합격해 의사가 될 자격을 획득했다. 인제대 의대는 루벤을 위해 1년 동안 기숙사를 제공하고, 의과대학 학생들과 함께 의사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협동 학습





환경을 마련하는 등 의사국가시험 준비에 지장이 없도록 배려했다. 앞서 의사 시험에 합격한 아콧은 인제대 부산백병원에서 인턴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이번에 합격한 루벤도 부산백병원에서 내년 3월부터 인턴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루벤은 "드디어 의사가 돼 정말 꿈인 것 같다. 이태석 신부님 선종 10주기를 맞아 의사가 되니 신부님에게서 받은 선물이 아닐까 싶고 신부님이 있었다면 많이 자랑스러워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나를 위해 늘 기도해 주고 응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면서 "병들고 어려운 분들을 치료하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올해는 이태석 신부가 세상을 떠난지 꼭 10년이 되는 햅니다. 이 신부를 따라 의사를 꿈꾸던 남수단 소년이, 어느새 자라서 우리나라 의사고시에 합격했습니다. [존 마옌 루벤/故이태석 신부 제자] "(이태석 신부가 살아계셨다면) 존 잘했다, 제 등을 아마 이렇게 두드리면서 존 잘했습니다, 잘했어, 그렇게 말씀하셨을 것 같아요." 이태석신부님 넘닮았네요.